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기이 기사부로 (문단 편집) == 경력 == 주변 업계인들에게 [[미야자키 하야오]],[[데자키 오사무]],[[토미노 요시유키]]에 비견할만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지만 집단 생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작품 활동을 한 게 별로 없고 해도 장편을 잘 안 하는 '작품 활동을 안 하는 천재'로 알려져있다. 또한 연출은 늘 뛰어나지만 각본이나 제작 진행 관리에는 허술함을 보여 작품별 편차가 크다. 이 때문에 과거 일본에서도 마이너 감독이었으며 한국에선 별로 알려져있지가 않다. 하지만 과거 작품이 재조명되면서 오히려 2010년대부터 갑자기 평가가 오르기 시작한 인물. [[디즈니]]의 [[밤비]]를 보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15세에 [[만화가]]의 어시스턴트 일을 하였다. 그때는 어떻게 해야 애니 업계에 들어가는지 몰라서 만화가를 하다보면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한다. 그리고 17세에 소개로 [[토에이]]에 들어가 훗날 [[루팡 3세]]를 대표하는 애니메이터가 되는 [[오오츠카 야스오]] 밑에서 동화맨으로 일했지만 그의 재능에 절망해서 연출가로 전향하였다. 반면 오오츠카 야스오는 "스기이는 꽤 잘 그렸는데. 작화가를 해도 성공했을 사람" 이라고 재능을 고평가했다. 스기이 기사부로의 작화를 볼 수 있는 작품은 [[슬픔의 벨라돈나]]가 있다. [* 도입부의 강간을 당하는 장면과 흑사병에 나라가 무너지는 장면을 그렸다.] 그리고 토에이를 퇴사하고 [[무시 프로덕션]]에 들어가 [[철완 아톰]]의 연출을 맡는다. 그 당시에 애니메이션에 감독이란 직책이 없어서 그렇지 [[린 타로]], [[토미노 요시유키]]와 함께 실질적인 감독이었다고 한다. [[데즈카 오사무]]는 "너 같은 사람이 두 명만 더 있어도 참 좋을텐데." 라고 극찬했다고 한다. 그리고 며칠 뒤에 데즈카가 데려온 두 사람이 [[린 타로]]와 [[토미노 요시유키]]였다고. 이후 무시 프로덕션의 대표 연출가로 오공의 대모험과 도로로 등의 감독을 맡았다. 무시 프로덕션이 문을 닫자, 무시 프로덕션 장비들을 빌려 새롭게 문을 연 그룹 타크에서 첫 극장판 감독 데뷔작인 [[잭과 콩나무]]를 감독하기도 했다. 이 작품은 일본에서 별 성공을 못했지만 서구에서 반응이 좋았다. 또한 이 시기에 오오츠카 야스오의 부탁으로 [[루팡 3세]]의 파일럿 필름도 제작했는데 그 시대를 앞서간 영상미에 애니화를 극구 반대하던 원작자 [[몽키 펀치]]도 감격해 제작을 허가하고 스폰서들이 스폰싱을 자처하면서 제작이 성사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. 그러나 [[도로로]]를 제작하던 중 프로듀서의 갈굼과 현장 상황에 따라 내용이 뒤집어지는 제작 환경에 염증을 느끼고 슬럼프가 와서 일본 중을 방황하면서 길에서 그림을 팔아서 먹고사는 방랑 생활을 시작하였다. 이때 가족에게 돈을 주기 위해서 [[만화 일본 옛날이야기]] 등에 콘티로 참여하기도 했다. 아르바이트였다고 한다. 그리고 방황 중에 우연히 본 [[아다치 미츠루]]의 만화에 빠져 그의 만화인 [[나인(만화)|나인]]과 [[터치(만화)|터치]]의 애니메이션으로 복귀해 섬세한 묘사로 재기에 성공한다. 아다치 미츠루 작품의 표현하기 힘든 정적인 연출과 말이 아니라 행동과 태도로 표현하는 연출을 동적인 영역인 애니메이션에서 완벽히 연출해냈다. 타츠야나 미나미가 진심을 숨길 때 순간 몸을 떨거나 시선이 흔들리거나 어깨를 떨구는 등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연출이 압권. 터치 후로는 극장판,OVA에만 참여하거나, 객원 스탭으로 1화 분량만 도와주거나 하는 식으로 짧게 작품 활동을 하고있으며 후진 양성에 더 주력하고 있다. 2006년부터 만화 쪽으론 유명했지만 애니메이션으로는 유명하지 않았던 [[교토세이카대학]] 애니메이션 학부의 전임교수가 되었으며 애니메이션 학부의 기초를 닦았다고 한다.[* 스기이의 인맥으로 [[토미노 요시유키]]가 객원 교수로 가끔 왔다갔다하기도 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